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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1월 1째주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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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Nov 2 0:0 → 2025 Nov 9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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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nglae ChoSeonglae 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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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Nov 12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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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Nov 13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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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5+6+7+8+9)^2 이 이제 이개월밖에 안남았다는 건 충격적인 일이다. 그래도 어제 알게된 로ㄹ드컵 결승부터 일본 la 다저스 결승 월드시리즈 플레이오프 우승소식까지 거의 fomo 수준으로 접하게 된다 .대단하긴 대단하고 해커톤 저지 가려다가 안와도 된다고 해서 민이랑 오히려좋게 엔젤 데이트간다. 이때도 브릭레인급으로 충격 먹었는데 여러 차례로 들어간다. 심지어 나름 안전하기도 한듯? 일장기 스시는 괜찮았다고 해도 쿠키 손에 안묻게 지리게 맛있는 적절한 녹진함으로 감동주던 빽빽하게 답답한 카페와 1차 2차대전 총이랑 칼 뭐 이상한 용품 다팔던 아저씨 빈티지 샵까지 이게 엔젤의 진가인가 싶다. 이걸 넘어 헷갈렸던 영화관 가는 길에 발견한 클리멘타인 건조과일 일본 프랑스 식재료 파는 샵부터 엔젤 스퀘어엿나 미학적인 샵들이랑 가구점들 많아서 너무 재밌었다. 마지막 빈티지 소품점과 가구점도 재밌었지만 트깋 읹상깊던건 한국일본대만 혼혈분이 운영하시던 샵인데 비싸던 호랭이 쿠션도 너무 좋았고 민이는 행복한 얼음모양 컴까지 사버렷다. 돈벌면 사러 와야지 그 마트에서 얻은 빨간 사과랑 거의 르꼬르동급인 제과점에서 마무리 지으니 완벽한 하루다.
여전히 음식 즐기며 간간히 맑은날 흐린날 이어가던 와중 예상치 못하게 택배가 dgx spark 로 와버렸다. 이날 웃긴게 두고 나와버린 키로 개고생에 ocado 택배 키 조심해야겠다 깨달은 날인데 그거보다 더 임팩트가 이 세명이서 watchhouse 커피 이후에 도달한 점이다. 저쿤이 여자친구 온다고 배송 오늘뭐 미뤄진거 슬퍼했는데 매우 잘됬다. 인스타 좋아요 역대급받은 지쿤 홀리스틱 조합으로 일론 머스크 젠슨황 코스프레짤은 안드레아에게 영예를 돌린다. 골드바같은 요놈 세팅에 일단 해보자는 저쿤식 세팅이랑 서버세팅 제대로 하려는데 은근 답답함이 나에게도 저쿤에게도 있다. 그렇게 이런저런거 계획만 세우다 저쿤이 잘 세팅도 하고 밤늦게 있다 저쿤 여친 전여친 중학교 동창 등 예기바며 늦게 가는데 오히려 이상한 혀나가 와 집에 푹 늘어져 있다 자기도 한다. 그래도 돌릴건 돌려야지. 다음날은 민이보러가는데 카나리랑 옥스포드 리젠트 illumination 이 레전드다. 마라탕은 중국인 마라탕 급발진 중국꺼다 비매너로 맛은 나쁘지 않지만 기분은 별로. 오세요 서울플라자 오랜만에 쇼핑하며 행복과자 느끼며 집온다.
진짜 holistic 해커톤 준비도 제대로 하는거 보면서 주 마무리하고 다음주는 비전을 가지고 requirement 보다 더 큰 client 를 위해 planning meetup 도 가져보도록 한다. 주말은 푹자고 노을도 좋앗는데, 특히 테니스로간 메이다베일이 환상적이었다. 노을과 전날 예약하기 날좋은날 온리 주말에만 좋았던게 킥이랄가. 여튼 민이는 까먹어버린 테니스채지만 오히려 reception 가느라 노을구경 다양하게 해서 좋았다. 내가 테니스코트 착각한 것과 같은 논리랄까. 당일 승연이의 스쿼시 전화는 아쉬웠지만 다음에 하면 되고 노을을 스쿼시로는 못보니가. 테니스는 빡세지만 잘해지고 싶어서 둘다 인스타로 엄청 릴스로 찾아보고 공유하는게 열정이 괜히 돋는다. 와서 저녁으로는 쫀드기같은 엔젤헤어 파스타는 실패했지만 또 민이와 잘잔다.
아침 부라타 과일로 조지면서 행복 skt t1 우승하는거 긴장감있게 보는 민이는 참 복받았다. 핑크 bmw 넘어 하이드파크의 걸을걸이는 우리에게 가을의 색을 모으는 놀이를 시작했다. 주동자는 길가다 낙엽주서 걷던 아줌마인데 꽃혀서 파란하늘과 노랑 빨강 주황 갈색 잎들 모으는게 은근 재밌다. 그렇게 민이 잘 보내고 여운 우승 만끽하며 날도 딱이제 흐려지며 염선생님에게 감명 잔뜩 받고 내가 진정 행복했던 순간이 인생에서 언제일까를 생각해보다보니 갈비먹고 잘때이다. 새로운 주말을 시작하러 맥주와 뛰는 심장과 함께. 그래도 이날 저녁의 시간은 아쉽지 않았다 적어도 이날만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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