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숄츠 "강한 EU 만들 것"...노동·환경정책 좌클릭 예고
'열렬한 청년 사회주의자에서 실용주의자로 변신.' 독일 매체들은 제9대 독일 총리에 오른 올라프 숄츠를 이렇게 표현한다. 그는 8일(현지시간) 연방의회에서 앙겔라 메르켈의 뒤를 이을 총리로 선출됐다. 1958년 독일 니더작센주 오스나브뤼크의 노동자 집안에서 태어난 숄츠는 17세이던 1975년 사회민주당에 합류했다. 그는 사민당의 청년 조직인 '유조스(Jusos)'에서 활약하며 '국제 사회주의 청년 연맹' 부의장직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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