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Alcohol

서울 강남구에서 세븐일레븐 와인특화 매장을 운영하는 점주 A씨는 지난해 여름부터 와인특화 매대를 갖추고 운영하기 시작했다. A씨는 "와인을 구매하려는 주변 직장인들의 방문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단골손님들이 미리 와인 주문을 부탁하기도 하는데, 퇴근길에 들러 집에 가지고 가거나 주변 선물용으로 구입하는 고객이 많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하면서 홈술과 혼술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가까운 편의점에서 주류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