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an Jo행위라는 것 자체에 상대적 격차는 본질적으로 보함된다
전체적인 성장과 전체 인원 모두 이전보다 성장만 하더라도 개인간의 상대적 차이는 존재하고, 행위라는 것에 상대적 손해 (빈부격차) 가 절대 피할 수 없는 본질적으로 포함된 것이라면 그걸 받아들여야 한다
그렇다면 답이 없는 어느 완전한 분배와 완전한 자유 사이의 어딘가를 찾으며 계속 다투는 것보다, 자유 사고와 자유 의지를 통해 각각의 행위에 대한 본질적 분석을 통한 판단으로 결정함이 옳다
미리 답을 정해두고 싸우지 말고, 독립적인 분석을 위해 완전한 분리를 시키고 stateless한 판단을 내리는 것으로 사회적 효율을 가져올 수 있다
정리하자면, 정도에 집중하여 사회 시스템의 명확도를 떨어트리지 말고, 판단 가능하고 개념적 분리가 가능한 것들로 결과와 판단을 만들어내자
- 사건을 context에서 분리시켜라
- 정도의 판단을 버려라 (ex. 선악)
- 행위 자체에 상대적 차이 실현이 내재되어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기
- 자유 의지와 자유 사고의 확대에 집중하고 거기에 기반하여 정도에 종속되지 않는 사회적 행위를 규정하는 명제들을 하나하나 쌓아가기
이해가 안되어도 왜 그렇게 생각하냐 물어보고 옳지 않은 것에 반대를 외칠 수 있는 시스템
개인의 자유는 최상의 가치지만 그게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는 게 아니다
집단에 소속된 이상 완전한 자유란 없다. 그 사이에서라도 다양하게 선택하려고 이런저런 규칙들이 만들어지는 것
하지만 국가가 공익을 위해 국민의 자유를 어느정도 제한하고 살펴보는 만큼 국민이 자유를 위해 국가의 행태를 제한하고 살펴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