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negative freedom이 극대화하는 문화가 있는데 이게 극대화되는 메커니즘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negative freedom 즉 못하게 할 권리는 모든 사람이 동의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주장하는 사람은 진짜 민폐인것과 자신의 규제를 섞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이거 화내야 하는 상황인가요? 이거 저만 불편한가요? 와 같은 식으로 공공의 문제로 만들려고 한다. 민폐라고 정당화할 게 아니라 내가 불편하다고 말할 줄 알아야한다. 그런데 남은 모른다 분노는 내 속에 존재하는 감정이다. 이런 증거를 통해 사회적인 정당성이 있다고 한차원 문제를 승격하려고 노력하는 장이 된다. 이걸 인터넷에 엮어서 올려서 정당화시킬 게 아니라 당장 대면한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 이걸 위해서는 나는 너무 화났어요 라고 말하는 사람에게 다른 사람들이 그 사람이 화난 것을 인정하고 그 상황을 받아들여주는 충분히 이해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한다. 그렇다면 사회에 개개인의 불편함을 호소하고 서로서로 감시하는 문제가 줄어든다. 너만 불편했구나 에서 너는 불편했구나로만 바꾸면 된다.
절반이 가지 않는 초등학교 소풍, 운동장에서 금지된 축구와 야구. 상장도 수여하지 않는 학교.

Seonglae Ch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