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가 베이조스 이겼다...美 달착륙선에 `스페이스X` 낙점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이끄는 블루오리진을 제치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달 착륙선 개발 사업을 따냈다. NASA는 2024년을 목표로 인류를 달에 보내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를 위한 달 착륙선 사업자로 스페이스X를 선정했다고 지난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업 규모는 28억9000만달러(약 3조2000억원)다. 미국 전국공영방송(NPR)은 "NASA가 민간 기업에서 만든 유인착륙선을 사용하는 첫 사례"라고 전했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1/04/372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