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상의 다른 모든 네트워크들과 아무런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도 통신할 수 있는 네트워크
별도로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이유는 다른 네트워크와 서로 주고받는 트래픽의 양이 워낙 커서 서로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서로의 망에 대한 망사용료가 사실상 상쇄되었다고 판단하고 별도의 사용료 정산을 하지 않기 때문인데 이것을 Peering이라고 한다
Tier 1 ISP들은 한 푼의 망사용료도 지불하지 않으며, 오직 하위 ISP들로부터 사용료를 지속적으로 받기만 하는 구조
투자해야 할 인프라 비용을 고려한다면 지속적인 지출도 상당하겠으나, 망사용료의 흐름만 본다면 비용을 받기만 하는 입장
엄밀하게 말해 Tier 1이라고 명확히 자를 수 있는 기준은 없으나, 대신 ISP들이 운영하는 Autonomous Systems (AS)에 대한 랭킹이 존재 (인터넷 상에서의 라우팅 중요도를 나타내는 랭킹)
이를 기준으로 인터넷 전체를 망사용료 지불 없이도 접근할 수 있는지의 여부를 따진다
16개사 중 본사가 미국인 곳이 6곳이며 유럽이 6곳, 일본 2곳, 홍콩이 1곳, 인도가 1곳
인터넷에 대한 서구권의 영향력의 근간이다. 서로 더 많이 연결되어 있을수록, 그리고 더 많은 트래픽을 처리할수록 사회에 많은 영향력을 미치는 인터넷에서 ISP의 권한은 보이지 않지만 크다
Tier 1 IS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