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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실질적인 첫날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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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Sep 30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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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nglae ChoSeonglae 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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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Oct 1 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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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Oct 1 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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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9시 수업인데 오늘 6시까지 해커톤도 제출이라 정신없이 7시에 일어난다. 아침은 간단히 어제처럼 빵에다가 복싱데이 처트니랑 프로슈토 해먹는다. 어제와 달리 오븐 돌리고 (오븐은 중간에 꾹누르면 켜지더라 나중에 사람들 알려줘야지) 올리브오일도 바르고 처트니도 듬뿍 바르니 어제보다 훨낫다. 처트니 한통 비우고 씻고 얼른 첫 수업 40분전에 나가보니 버스도 괜찮고 좀 걸리긴 하지만 안늦게 도착했다. roberts building 엘베나 일이층 구조 특이한 거 말고 수업하고 교수님은 너무 괜찮았고, 얼른 도서관 가서 마오 우연히 만나 옆에서 탭정리하다가 어제 ppt를 공유를 안했다고 깨닫는다. 집가서 code tunnel 꼭 열어야겠다 해서 부슬비 맞으며 유스턴에서 버스타고 집으로 돌아간다.
마침 점심시간이라 라면 웨이트로스 미소 사둔거 먹는데 면발이 맛있고 된장라면 괜찮다. 자몽 하나도 먹고 키친 구조 좀 정리하는데 기분이 좋다. 여튼 설거지하고 얼른 해커톤 피피티 기차소리 들으면서 마무리해나가는데 진도가 미로에서 예전 프로젝트들 참고해서 하니 쭉쭉 나간다. 나갈때쯤 30분전에 거의 다해서 draft저장하고 나가니 309 보여서 얼른 달린다. 공사중인 곳 지나는데 엄청 걸리는 건지 돌아오는 건지 (아마 아녔을텐데) 한참 뒤에 오더라. 그래도 바로 앞이었어서 다행히 지각없이 빽빽한 torrington place 건물 프리세션 건너편 강의실에서 듣는다. 수업은 좀 기초적이라 복습 느낌이었는데 나중에는 괜찮으면 좋겠다. 여튼 쉬는시간 여전히 핫도 맛없는 2.65 파운드 커피라떼 먹다 잠깨기 위해 조금 후 버린 다음 도서관 가서 결과랑 future plan 기깔나게 아이디어내서 해커톤 제출 마무리한다.
6시 인스타 우연히 보다가 피자 준다해서 가보니 다들 언더그레듀에잇에 개총 느낌이다. 그래도 한국인 교수님이 하시는 nexus labs는 괜찮은 것 같고 첫주 말고는 참가할만 해 보인다. term 2 에 하는 해커톤도 관심은 가는데 lisa나 mats 때문에 안하는게 나을듯. 열받는건 피자가 너무 적어 다들 한조각 먹고 나는 한조각도 못먹었다는 사실이다. 그나마 사람들이 말도 걸고 해서 중국인 친구랑 의외로 graduate sustainability도 좀 만났다. 이름모를 잘생긴 키큰친구랑 얼굴도장 좀 찍고 nexus 관리하는 친구랑 말좀 하다가 나와서 살사댄스 하는 디디보고 한번 추다 나온다. 배가 너무 고파서 피자 못먹은 억울함에 일단 유스턴 스퀘어 어슬렁하다 짐찾아야지 하고 할러웨이 가서 락사 먹는다. 락사 월화는 닫아서 베트남 콤탐 먹는데 내가 영국와서 먹은 것 중에서 역대급이다. 기분좋게 택배찾는데 빨간 점퍼 중국인 아줌마가 당당하게 얼굴 들이밀며 새치기하는거 죽이고 싶다.
여튼 돌아와서 웨이트로즈 킹크에서 또 들르는데 여기 사는게 참 좋다. 무화과부터 이것저것 사다보니 또 가방이 꽉찬다. 그래도 돈 아끼면서 잘 살아봐야겠다 내일 점심은 와서 생선 해먹어야지. 집와서는 냉동실 안된다는 뉴스에 고쳐주고 냉장고 이것저것 정리한 다음 방 전선정리 싹 하고 화장실 물품도 싹 정리하고 택배온거랑 해서 블루투스 스피커랑 프로젝터 세팅까지 와이파이 staff껄로 우연히 알게된걸로 하는데 완전 만족스럽다. 이런 곳에 일년을 살아도 된다니 비싼 값을 드디어 하나 싶다. 고마운 마음 감사한 마음 가지고 또 여유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공부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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