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P 기반으로 전송 프로토콜을 만들게 되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사용자 수준 네트워크 프로토콜 스택을 만드는 것
만약 IP에 새 프로토콜 번호를 정의해서 프로토콜을 만든다면 raw socket을 사용해도 일반 사용자 권한 만으로 서버와 클라이언트를 만드는 것은 거의 불가능
UDP라면 이미 거의 모든 OS에서 소켓 API를 통해서 송수신이 가능 하므로, 간단한 UDP 소켓 기반 서버를 작성하고 그 안의 로직을 채워 넣는 것으로 시작
이 경우 OS의 커널에 접근할 필요도 없고 1024번 이하 포트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관리자 권한도 필요 없으므로 일반 사용자 권한 만으로 서버와 클라이언트 모두 작성할 수 있다는 장점
웹 브라우저의 WebRTC는 이러한 특성을 이용해서 UDP도 사용하고 있다
QUIC과 HTTP/3 - 1. UDP기반 전송 프로토콜의 대두
2000년대 후반부터 구글의 Make The Web Faster로 대표될 수 있는 인터넷과 웹 페이지 속도 향상을 위한 일련의 성과가 있습니다. 이런 노력들은 실로 다방면에 걸쳐 있는데, 웹 브라우저 (Chrome), 압축 이미지 포맷 (WebP), 페이지 최적화 (PageSpeed), 데이터 압축 (Brotli)과 같은 어플리케이션 계층의 성과도 있지만 전송 프로토콜 자체에도 많은 개량이 이루어 집니다.
https://www.saturnsoft.net/network/2019/03/21/quic-http3-1/

Seonglae 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