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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으로 인한 자괴감과 ICLR의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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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Nov 10 0:0 → 2025 Nov 14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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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nglae ChoSeonglae 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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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Nov 13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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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Dec 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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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르다 게으르다 밀린거 투성인데. 내가 느끼는 건 내가 칭찬에 약한 이유는 칭찬에 큰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계속 더한 것을 원하기 때문이다. 내가 그래서 이까지 온것도 있겠지만.
월요일은 나쁘지 않던 레온과 저녁에 연어 샌드위치 아보카도도 기가 막히게 해먹는다 문제는 그러고 혈당스파이크로 처자고 염선생니 맘ㄹ씀 메모한거밖에 없다이지만. 뭐 여튼 그래도 신경쓰이는 주간을 자고, 화요일은 점심에 홍콩 친구 fandb startup 하는 친구 만났는데 한국인 혼혈에 신기하다. 연예인 통역도 하고 4개국어에 벌써 스타트업하는데 홍콩 아버지가 뭐 쇼핑몰은 가지고있다는거에 지쿤이 놀랄정도로 부자인가 보다. 여튼 호감형 잘생김에 배드민턴도 치자하고 임진홍이었나 이름은 그랬다. 군대 내년에 가야한다는게 어이없게 웃기긴 했는데 뭐 외국애들인 경우 걔내끼미 모인다 해서 셀럽 자식들 많다고 기대나름 하는것도 어이없었다. 여튼 호감인 친구고 민이랑 12월1 2일에 홍콩 미팅 초대할가 싶기도 한다. 주말에 해커톤에서 배드민턴 얘기하기로 했으니 ㄱ때 다 불러도 괜찮응ㄹ듯. 샌드위치샌드위치는 나쁘진 않아씾만 공까저녁에 마지막 에그 어쩌고는 괜찮았다. 엄마가 한국인이래서 어느정도 의사소통은 됬지만 살짝 약간 어눌한건 홍콩에서 학교 나와서 그런듯 대학은 mechanical engineering 이었나 3년제 하고 빨리 졸업한 것 같다.
여튼 이날도 개같이 자고 나름 푹자고 일나서 싹 준비하려는데 저쿤이 리뷰 나왔대서 들어가본다. 심장이 쿵쿵거릴 정도로 실망스러운 리뷰들. 당연히 기분은 잡채 무치는 것 마냥 흐물흐물해져서 현타온 눈물샤워를 한다. 그래도 침착하려 하며 민이랑 통화하며 회사가니 마음은 좀 치유되는 느낌. 막상 review 좀 보고 사람들이랑 이런저런 평소대화 하니 그렇게 슬프기까지는 않다. 하지만 힘든건 힘든거 rebuttal 집와서 다 찾아보고 급해지는 마음에 논문 정리들도 점점 속도 붙고 나름 동기부여가 된 것 같기는 하다. 여튼 레바니즈 오랜만에 먹고 점심에 이런저런 대화도 주도적으로 하고 심장은 좀 아팠지만 마지막에 finite state machine style agent graph low level graph 의 필요성을 남들에게 설득시키며 감탄받은 게 마음에 든다. 이건 나름 큰 success 인데 머리회전이 빨라질수록 느끼는 것이 오히려 놓치는 아이디어들이 많아지고 이것에 obsessed 되어 뇌수렁에 빠지는 케이스를 자주 경험한다. 나름 똑똑시기니 즐겨야하는 러키비키 일수도.
게으르다 게으르다 밀린거 투성인데. 내가 느끼는 건 내가 칭찬에 약한 이유는 칭찬에 큰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계속 더한 것을 원하기 때문이다. 내가 그래서 이까지 온것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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