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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더운 장마의 서래섬과 더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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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Jul 24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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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nglae ChoSeonglae 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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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Jul 2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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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Jul 25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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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저녁에 떡볶이 잘해먹은 민이랑 통화하고 이상한 인도놈이 밤에 빨래하러 가는 데 뒤에 바싹 붙었다는 이야기 듣고 걱정됐다. 일때문에 바빴지만 잘 제출한 민이를 재우고 요즘 평소처럼 두유와 커피를 마셔준다. 얼마전 출시한 메탈슬러그 모바일을 드디어 제대로 해보는데 성장하는 재미가 생각보다 좋아서 한 3시간이나 했다. 너무 놀았나 싶어서 얼른 평냉을 먹어주고, 씻고 나니 벌써 4~5시가 넘어간다.
간단히 일처리랑 정리 좀 하고 나니 벌써 6시가 되가서 무기력하기보다 구경이라더 하러 간다. 근처에 서래섬과 더리버 가보고싶어서 가볍게 챙겨서 긴바지로 갔지만 문이 다 닫아있었다. 심지어 긴바지라 땀이 착착 옷과 살을 붙이는데 아주 불쾌했지만 풍경은 좋았다. 더리버의 경우는 아예 다리를 올려버리고 서래섬은 다리를 막아둬서 아쉬웠다. 아마 장마라서 잠길까봐 그런듯? 구름카페까지 잘 구경하고 집에오니 1시간만에 땀에 절어서 샤워해준다.
집가서 잠이 솔솔왔지만, 민이도 날이 좋아서 산책갔는지 사진을 보내주는데 런던 날씨가 참 좋다. 잘 들어오면서 민이는 문이 닫아 스시를 사는 데에는 실패했지만 샌드위치를 만들어왔다. 고등어와 볶음밥과 녹차로 빨리 끼니를 때운 나는 민이와 얘기하다 더베어 시즌3를 보는데, 디즈니 플러스도 결제하고 보면서 재밌게 시작해본다! 아직 20분만 봤지만 기대가 되기도 하고, 회의를 위해 나선 민이를 인사하고 나는 간단히 메일과 탭을 정리한다. 다만 내일 9시 15분 영국비자센터 약속이 있어서 얼른 잠을 청해본다. 다행히 민이도 회의가 바쁜 사수로 인해 내일로 미뤄져서 (무려 5분? 15분전에!) 주변에서 여유롭게 공부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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