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안좋긴 하지만 그래서 조용히 일어나고 두유와 어제사둔 스벅커피 먹으면서 민이랑 아침에 너무 재밌게 통화도 하니 좋다. 컴터좀 만지면서 잘 안되는 diffrl 포기 확정짓고 다 지우자 점심쯤 된다. 이래저래 땀 찌든 몸 샤워하며 어째 스트레스 풀지 생각해보는데 카톡에 개인정리할거 하면서 생각해보니 돌아다니는 게 낫겠다 싶고 형처럼 게임하는 메탈슬러그 하던 때가 좋았다 싶다. 여튼 나와서 용산으로 어차피 저녁에 만날 김에 르프리크나 먹기로 한다. 가서 먹는데 기본맛 다음에 민이랑 올때는 좀 매운맛 시켜도 될듯. 스페셜 메뉴가 기대되는데 다음에는 멕시칸 말고 바뀌었음 한다. 디저트가 진짜 맛있었는데 수박에 망고 라즈베리 아이스크림에 코코넛 젤리같은거 올라가있는데 처음에는 수박향때문에 별로였다 먹을수록 아이스크림의 크리미함과 마지막 코코넛 식감까지 좋았다.
더 재밌던 건 몰래 에피소드 탐방이었는데 지하에 가보고 화장실 들렀다 엘리베이터 열려있길래 들어가본 게 시작이었다. 건축가처럼 옥상도 멋대로 가보고 18층 8층 구경하면서 지하로 다시 나왔다. 원래 들어갈 수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재밌는 경험이었다. 여튼 나와서 카페 가려는데 원래 가려던 곳들이 닫고 사람이 많아서 한참 돌아다녔다. 생각보다 재밌는 장소들이 많았지만 땀이 너무 심하게 났다. 그러다 결국 못찾고 스벅가려다 용산역사박물관에서 이촌에 왜 사람이 많은지 궁금해서 가보니 물난리나서 홍수가 크게 난 다음 조선사람들 다 이주간 다음 용산에 일본군 주둔지 근처로 모이게 되었다는 점이다. 또한 한남과 후암에도 많고 용산중 용산고가 일본인 철도학교까지 엘리트 코스였다.
직원분과 예기 잡혀서 많이 나누다가 스벅 가서 사진이랑 한국분 메일 보낼 거 위해서 논문도 좀 읽어보고 그랬다. 음악 이번주 좋은것들 많아서 좀 듣다가 친구들 와서 피자랑 오 처음으로 맛있는 피자집 오븐 파스타 먹고 자극적이라 좋았다. 한강공원 가려다가 막혀서 아모레 퍼시픽에서 얘기좀 많이 하다가 잔디 중앙광장 꽃들 발로 차는 것을 지나 용산 몰 갔다가 더워서 나와서 다시 신용산역으로 갔다. 그러다 가기 아쉬워해서 물 산거로 써밋 앞에서 얘기 많이 하다가 집에 갔다. 오랜만에 보니 그래도 기대보다 괜찮은 친구들이고 대한항공이랑 지니 다니며서 잘 서울 정착한 것을 보니 뿌듯했다. 집 도착하니 맨유 맨시티 커뮤니티 쉴드도 하고 치킨도 올라와있었고 어제 밤에 컴터 돌리다 빡쳐 구매한 램도 도착해있었다. 샤워하고 착용해보니 개잘되서 기분이 좋다. 가상램 용량까지 줄이니 딱 용량도 많아졌고 영어하고 이제 일기까지 써본다. 다만 어린버전 옴니버스 usd viewer로 해보면 다를까 싶어서 다시 diffrl 돌려보는 중인데 램많아서 아주 빠르다 ㄷㄷ
Seonglae 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