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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했던 6주년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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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Oct 13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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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nglae ChoSeonglae 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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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Oct 13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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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Oct 1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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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쯤 푹자고 일어나서 개운한 몸으로 숨 차분히 쉬니 기분좋다. 아침 대충 정리하고 어제 산 고기파이랑 사과 먹는데 핑크 레이디는 맛있고 고기파이는 별로다 역시 영국음식은 오바야. 오만 거 정리하고 유튜브도 보고 점심 피자 도우 싼거랑 김치랑 냄새나는 밀폐된 치즈랑 먹고 나서 이것저것 정리 후에 방 나오는데 기분좋다. 노래도 좋고 정리를 오늘 잘 한 느낌이고 지하철에서 책도 읽는다. 셀프릿지 도착해서 처음 먹는 말차도 깔끔한 한국말차처럼 맛있었고 나는 말차 볼도 맛났다. 마감시간에 맞춰 이어폰부터 비행기 조종 그리고 센티아 술과 전기자전거 그리고 드뎌 루나 아티팩트도 봐서 좋았다. 문닫고 고민하다가 간 홍콩식당은 콤부차 탄산차부터 너무 삼삼하이 맛있었는데 인테리어도 죽이고 역시 홍콩이다. 트러플 딤섬 빨간놈 은은하게 향나는것과 오이랑 소스 공짜로 주는거부터 뭔가 했는데 가격도 심하게 비싸진 않고 달달한 차슈 창펀에 신기하게 안끈적이는 차우펀까지 완벽했다. 옷하고 가방도 맞겨주고 죽이는 인테리어에 쩌는 맛까지 100파 콜키지 빼고는 꼭 다시 와야겠다. 로니스콧은 워크인 불가지만 민이가 추천받은 공연장은 너무 목소리 들려오는 거부터 4파운드 공연비까지 너무 재밌게 봤고 칵테일도 좀 비쌋지만 다 맛있었다 오니지널리티도 있고 분위기랑 공연은 너무 좋고. 재밌게 잘놀다 처음 만난 날처럼 뽀뽀도 길거리에서 쪽쪽해주고 오니 아주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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