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할당제

미국의 역대 대통령은 45명이다. 그 중 흑인은 단 1명, 나머지는 백인이다. 흑인 차별은 분명히 실재했다.

A가 앞으로의 대선에서 흑인을 차별하지 말고 능력대로 뽑자고 한다. 능력만 있으면 흑인이든 백인이든 상관없이 대통령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주장이고, 아주 상식정이다.

반면 B는 이제껏 백인 대통령이 44명이었고 흑인 대통령은 1명이었으니, 앞으로 43번의 대통령 선거에서 흑인에게 특혜를 주어 흑인만 뽑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흑인 차별을 없에자는 게 아닌, 차별의 총량을 맞추기 위해 백인 차별을 시작하자는 말이다.

페미니스트는 성평등주의자가 아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은 정확히 과거만큼 성차별적이다

국제 여성 기구에서 여성 광부가 적은 것을 불평하는 것을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을 것이다. 경찰대 의사 CEO 교수나 정치인만 하지말고, 군인 택배기사 노동직 근로노동자들도 전부 할거면 찬성해야. 여성할당제가 평등에서 효력이 검증되었는지를 통해 판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