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가 화폐가 된다는 건 non-sense 같아 보일 순 있지만 이는 금같이 의미없는 자산이 아니라 ‘에너지를 사용할 권리’를 화폐로 사용함을 의미한다.
페트로달러 시스템을 시작하며 미국은 트리핀 딜레마에 빠짐
970년대 초반에만 해도 미국의 국력은 압도적이었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GDP는 전세계 GDP의 35%가량을 차지했고, 전 세계의 모든 국가가 미국과의 교역에 의존했습니다. 특히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아주 중요한 경제협력을 1974년에 맺습니다. 미국은 사우디아라비아에게 군사력을 제공해주고, 사우디 아라비아는 석유를 수출할 때 달러로 표기해서 수출을 하기로 약속
중국이 WTO에 가입한 2001년 이후로 중국의 무역수지는 폭발적인 흑자를 기록했고, 미국의 무역수지는 반대로 심각한 적자를 유지
중국은 이 시스템의 가장 큰 수혜자
미국의 엘리트들에게는 페트로달러 시스템과 세계화가 그들에게 더 큰 부
당연히 미국 내에서의 소득 및 자산 불평등으로 이어졌고 현 미국의 큰 갈등요소
불평등이 심화된 사회에서 정치의 양극화를 보는 것은 우연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