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Biz] 자유시장경제 원하는가? 패자에게 `다리`를 놔줘라대통령 취임사 때문만은 아니었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수차례 되뇌며 출발한 윤석열 대통령의 말들이 어쩐지 귀에 쉽에 와닿지 않았기 때문도 아니었다. 소비 양극화·청년 일자리 등 대선 때 들었던 경제 논쟁들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루하게 재방송되고 있기 때문만도 아니었다. 미국의 대표적인 보수 자유시장경제주의자 글렌 허버드의 책을 집어들게 된 데는 다른 이유들도 있었다.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5/463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