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을 가르쳤다
"저는 망가져 있는 팀을 재건할 수 있는 첫 단추로 젊은 리더 양성을 꼽았습니다. 정말 저는 젊은 리더들을 양성하고 싶었습니다. 풋볼 기술 따위 뭐가 중요한가요. 그들이 나중에 커서 사회에 나가서도 써 먹을 수 있는 진정한 덕목은 리더십 이잖아요. 뭘 하든 말이에요."
Learn 과 Lead 를 찾았다
"그래서 저는 이런 생각과 합이 맞는 친구들을 찾았죠. 빠르게 배우면서도 다른 사람들을 이끌 수 있는 사람 말이에요. 런&리드 Learn & Lead. 그 두 가지만 보고 사람을 찾았습니다. 특정한 기술을 잘 쓰는지도 중요했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두 가지 였어요. 저희 팀에는 실력이 조금 떨어지는 라인배커가 있어요. 하지만 그는 훌륭한 리더이며 헌신적으로 팀을 위해 봉사합니다. 그가 있기 때문에 팀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몰라요."
챔피언십의 팀의 후행지표다
"저희는 챔피언십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그건 뒤 따라 오는 결과일 뿐이죠. 진정 우리가 목표로 삼고 있는 것은 팀입니다. 좋은 팀은 좋은 결과를 낳게 돼 있습니다. 팀은 챔피언십의 선행지표입니다."
고객(팬)과 소통하느냐가 첫째 자질
"저희는 선수들의 행동 세 가지를 계속 관찰하고 피드백을 줍니다. 첫째, 팬(고객)들과 소통을 하는가. 캠퍼스에서 선수들이 학생들과 만나 의견을 주고 받는가. 둘째, 다른 선수들에게 모범이 되는가. 지금 그대로만 하려고 하고 추가적인 목표를 설정하는데 게으르지는 않는가. 셋째, 선수들끼리 어떻게 어울리는가. 어려움이 왔을 때 해법을 함께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가. 아니면 뒤에서 돌을 던지기 바쁜가."
"저희는 오프시즌에 의도적으로 스트레스를 선수들에게 줍니다. 그리고 누가 그걸 잘 견딜 수 있는지를 보죠. 서로 협력을 하는지, 서로 비난을 일삼는지를 봅니다. 적절한 피드백을 주기 위해서죠."
서로가 서로에게 투자하게 하라
"그날 훌륭한 성과를 낸 선수는 동료 선수들의 축하를 받은 뒤 끝까지 남아서 관물대를 정리합니다. 다른 선수들의 것 까지 모두 다요. 그리고는 빗자루를 들고 락커룸을 청소하죠. 겸손과 존경. 다른 선수들이 있었기 때문에 할 수 있었다는 것을 이해하기 위한 행동이죠. 서로가 서로에게 투자를 했고 그 투자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다는 것을 깨닫는 의식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