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불안, 고독은 인간의 가장 강렬한 욕구
사회적 결핍을 이겨낼 수 있는 방안은 스스로를 이해하고 광의의 사랑을 하는 것. 즉 고독의 장기적인 해결책은 Love 단 하나 뿐이다. 스스로를 이해하고 사람 사이에서 채워지지 않는 외로움을 이겨내고 나와의 추억을 만드는 법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가 아이폰 얘기를 하던 우주선 얘기를 하던 본질적으로 유전자는 우리는 40만년전과 같다고 말해준다. 즉 외로움을 막아줄 수 있는건 없고, 외로움은 배고픔처럼 사회적 필요를 느끼도록 하는 몸의 기능이다. 더욱이, 시대적으로 공동체의 해체와 개인을 중요시하면서 사회적 연결이 늘어난 것에도 불구하고 외로움을 느낄 확률이 높다. 또한 점점 세상으로부터 나를 지키려하기 위해 점점 혼자 지내고 점점 외로워진다.
외로움은 다시 외로움을 만드는 악순환을 만들 수 있기에, 곳곳에서 위협과 적의를 느끼고, 뇌가 사회적 신호에 훨씬 예민해져서 다른사람의 행동을 오해하고 편집증적인 생각을 할 수 있다
이 상호작용의 진짜 의도를 파악하려 애쓰기 이해하고
단정짓지 말고, 최악의 경우만 생각하지 말고, 마음을 닫지는 말고 의심을 거두고 당신이 외로워서던, 다른 사람을 기분좋게 하기 위해서든, 연락을 한번 해보자. 외로움은 고통이고 적응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Pain 과 매운맛은 비슷하다.